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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리뷰
파이널(Final) 소노러스 II, III
고음형과 밸런스형 중 하나를 선택해보자

2017년 04월 19일


일본의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Final Audio Design, 이하 ‘파이널’로 표기)은 초고가의 이어폰으로부터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으나, 풀 사이즈 헤드폰의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년 전에 ‘무라마사’라는 육중한 금속제 헤드폰을 잠시 공개한 후 다시 개발 단계로 돌아갔는데, 그 후 ‘판도라 호프’ 시리즈를 통해 매우 화사한 고음과 풍성한 저음을 더한 중급형 헤드폰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헤드폰 진화의 과정을 거친 후 이제는 ‘소노러스(Sonorous)’ 시리즈를 통해 완전히 정착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이널의 풀 사이즈 헤드폰 라인업 소노러스 시리즈는 II(투!), III(쓰리!), IV(포!), VI(씩스!), VIII(에잇!), X(텐!)으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40만원부터 500만원 중반까지 매우 넓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저는 소노러스 VIII(에잇!)과 소노러스 X(텐!)을 모두 빌려서 감상해본 적이 있는데요. 파격적(?)인 황금의 외모와 함께 이어폰 피아노 포르테 시리즈에서 느꼈던 ‘소리 울림 효과’가 더욱 웅장하게 강조되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소노러스 IV, VI와 II, III까지 모두 평등하게 울림 효과가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종합해보고 저는 하나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파이널은 소노러스 시리즈를 통해 풀 사이즈 헤드폰을 마스터한 후 ‘정리’했다는 겁니다. 여전히 밝은 음색으로 일관되지만 소리가 잘 정돈되었다는 느낌을 주며 상급 모델로 갈수록 소리 울림 효과가 증폭됩니다. 이것은 제품 선택을 더욱 쉽게 만들어줍니다. 소노러스 시리즈는 가격대가 낮을수록 니어 필드 리스닝(Near Field Listening, 스피커에 가깝게 앉아서 듣기)에 가까우며, 가격대가 높을수록 넓은 공간에서 듣는 대형 스피커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유념할 점은 모델 넘버의 차이가 커도 소리 품질의 차이가 크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소노러스 II와 III도 IV, VI보다 음의 해상도가 떨어진다거나 밀도가 낮거나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소리를 뚜렷하게 전달한다는 성능적 관점에서 소노러스 시리즈는 거의 균등한 인상을 주며, 소리를 얼마나 음악적 감동적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여러 모델로 나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노러스 II, III는 그 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상급의 헤드폰 시스템을 갖추고 싶은데 100만원대 헤드폰들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소노러스 II, III는 훌륭한 가격대 성능비의 상급 헤드폰으로 딱 알맞을 것입니다. 또한 이어폰 수준의 고감도를 지닌 헤드폰이므로 고가의 헤드폰 앰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방에서 크게 들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밀폐형 헤드폰이고, 특유의 소리 울림 효과가 있어서 즐거운 현장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소리를 위해 여기 저기 튜닝된 디자인

이번 감상문에서 제품 두 개를 함께 다루는 이유는 두 헤드폰의 기본 구조가 같기 때문입니다. 유전자를 공유하는 형제 헤드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굳이 억지를 부려본다면 소노러스 II, III는 초고가의 소노러스 X과도 같은 유전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소노러스 X과 동일한 스피커 유닛을 사용하며 프론트 플레이트에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고정시키는 설계를 가졌거든요.

“소노러스 II, III는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프론트 플레이트에 고정시킨 구조입니다.
이것으로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무척 큰 헤드폰입니다. 착용하고 거울을 보면 레알 텔레토비가 된 자신과 대면해야 합니다.
홈 오디오 용도의 풀 사이즈 헤드폰임을 분명히 기억해둡시다.”

소노러스 II와 III의 외관은 동일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도저히 구별할 수가 없으며 헤드밴드 끝에 적힌 모델 넘버를 확인하거나 이어패드 안쪽을 확인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네, 이어패드 안쪽이 중요합니다. 소노러스 II는 먼지만 걸러주는 아주 얇은 필터를 갖고 있으며 소노러스 III는 상당히 두터운 스폰지 필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댐퍼 설계인데 헤드폰의 소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DIY 개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소노러스 II와 III는 비교 청취를 해보면 특히 고음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왼쪽이 소노러스 II, 오른쪽이 소노러스 III의 이어패드입니다.
II의 이어패드 안쪽 필터는 매우 얇아서 속이 훤히 비칩니다.”

헤드폰의 하우징은 ABS 소재로 만들었는데 표면 처리가 무척 고급스럽습니다. 30퍼센트의 유리(아마도 섬유 상태의)를 더해서 강화한 폴리카보네이트를 하드 레진에 섞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카메라 렌즈 제작할 때 쓰는 표면 코팅을 썼다고 하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처럼 고급스러운 패턴의 표면 코팅은 이어컵 하우징의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현재까지의 헤드폰 청취 경험으로 볼 때 저는 헤드폰의 이어컵 하우징 소재와 더불어 코팅도 음색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쉬운 예시를 든다면 옻칠로 코팅을 한 포스텍스의 TH900이 있습니다. 바이올린의 니스칠(바니쉬)이 음색에 영향을 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는 기계로 측정되기는 어렵지만 사람 귀로는 느끼는 부분이라서 각자 판단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소노러스 II, III는 다이어프램(진동판)의 중앙 돔 부분이 티타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노러스 IV, VI는 필름 다이어프램을 사용하며 좌우 1개씩 고음 BA 유닛을 더한 구조) 지금까지 제가 들어본 티타늄 코팅 진동판의 이어폰 헤드폰 소리는 어김없이 밝고 선명한 고음이 있었습니다. 소노러스 II, III도 그렇습니다. 이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거의 가리지 않은 것이 소노러스 II이고, 더 두터운 스폰지로 가린 것이 소노러스 III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렇게 보면 헤드폰 만들기가 쉬워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가장 좋은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수많은 댐핑 소재와 두께 등을 일일이 시도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제조사의 설명으로는 하우징 내부도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거기까지는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니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대여용 제품을 분해할 수는 없음)



제품의 패키지는 헤드본 본체와 케이블, 6.3mm 어댑터로 구성됩니다. 헤드폰 케이블은 3.5mm 커넥터의 탈착식이며 헤드폰에 연결하는 플러그는 90도로 돌려서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가 1.5m이므로 멀리 떨어진 소파에서 듣는 것보다는 책상 앞에 앉아서 듣는 용도에 맞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둘 다 410g인데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파이널 헤드폰들은 헤드밴드보다 이어패드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구조라서 목의 피로가 빠르게 느껴지는 편인데 소노러스 II, III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부드럽고 푹신한 가죽 이어패드는 오랫동안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는 땀이 좀 차겠지요. 그리고 헤드밴드의 장력이 느슨하므로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감상해야 합니다.


이어패드 아래쪽을 보면 구멍이 하나씩 뚫려있는데요. 이것은 이어패드의 쿠션을 조절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소리에도 미세한 영향을 줍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구멍을 손가락 끝으로 막아보면 음의 변화가 아주 조금씩 느껴질 것입니다. 마치 이어컵 하우징에 뚫은 베이스 포트처럼, 이어패드에 뚫린 구멍 하나가 소리의 공간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SOUND


소노러스 II와 III의 소리는 그 기본이 흡사합니다. 같은 소재와 디자인의 하우징을 썼고 동일한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썼으니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이어패드 안쪽의 댐핑 설계가 다르고,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하우징 내부의 차이도 있어서 최종적인 소리는 많이 다르게 나옵니다. 게다가 실제로 들어본 소리의 느낌도 파이널의 설명과 똑같았습니다. 소노러스 II는 비교적 평탄한 중저음의 바탕에서 밝고 화려한 고음이 강조되며, 소노러스 III는 고음이 밝고 선명하면서도 고.중.저음의 균형이 좋은 편입니다. 맑으면서도 가볍고 섬세한 소리를 원한다면 소노러스 II를, 정밀하면서도 밸런스가 좋고 중저음이 약간 보강된 소리를 원한다면 소노러스 III를 권하겠습니다. 참고로 파이널에서는 소노러스 III를 모니터링 용도로 권하고 있는데 좋은 추천이라고 봅니다. 음악을 즐겁게 듣는 용도로도 좋지만 음을 그대로 분석하는 용도에도 충분히 걸맞은 헤드폰입니다.


*이어폰 수준으로 능률이 좋은 대형 헤드폰

두 제품은 모두 임피던스 16옴, 감도 105dB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숫자도 그렇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이어폰 수준의 고능률을 보여주는 헤드폰입니다. 둘 다 아이폰 6S의 헤드폰 출력으로 들어도 볼륨 50%를 넘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실내 감상 기준) 소리만 크다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밀도와 양감에 필요한 출력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소노러스 II, III로 헤드폰 시스템을 구성하겠다면 헤드폰 앰프보다는 외장 DAC를 더 좋은 것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헤드폰 앰프를 연결하고 싶다면 휴대용 헤드폰 앰프로도 충분합니다. 또는 PC의 USB 전력만 사용하는 소형의 외장 DAC 겸 헤드폰 앰프 제품을 선택해도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맥북 프로의 헤드폰 출력으로만 감상해도 만족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헤드폰 출력의 게인(Gain)이 비교적 낮게 잡혀 있는 고해상도 재생기에 바로 연결해서 듣는다면 최적의 구성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파이널은 ‘ALO 오디오’와 협업한 소노러스 커스텀 케이블도 판매 중입니다. AK 시리즈의 밸런스 출력에 연결할 수 있는 것부터 3핀 XLR 밸런스 케이블과 6.3mm 언밸런스 케이블도 있군요. (*일본과 미국에서만 판매 중)



*고급 모델보다 잔향이 적어서 오히려 정밀한 소리 - 인상적인 가격대 성능비

혹시 청음 매장에서 이 제품들의 소리를 들어본다면 처음부터 깨끗하며 투명함이 있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굵고 강력한(?!) 남성적 사운드를 원한다면 곧바로 다른 헤드폰으로 넘어가겠으나, 소리를 명료하게 전달한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고성능 헤드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모든 음 영역의 해상도가 높으며 고.중.저음의 분리가 명확합니다. 저의 기준에서는 40~50만원대의 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또, 대체로 왜율이 낮고 응답 속도가 빠른 소리입니다. 고음 쪽에서는 잔향이 꽤 발생하지만 이게 참 듣기 좋습니다. 참고로 파이널의 헤드폰은 고가의 모델일수록 소리의 잔향이 많이 발생합니다. 감성적 소리일수록 비싸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엔트리급(?) 모델에 가까워질수록 소리의 정확도가 향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어폰 헤븐 시리즈에서는 10만원대의 헤븐 II가 그러한 인상을 줍니다. 헤드폰 소노러스 시리즈에서는 소노러스 II, III가 그런 셈이지요.


*현장감을 더하는 울림 효과

하우징 내부의 울림 효과가 있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중저음이 헤드폰 속에서 부드럽게 순환하는 듯한 감각인데, 소노러스 VIII, X보다는 울림 효과가 적지만 뚜렷하게 존재합니다. 이것이 밀폐형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청취자로 하여금 넓은 공간을 인식하게 만듭니다. 클래식 악곡은 물론 대형 콘서트홀에서 녹음된 라이브 음반에서도 마치 음악 연주회장에 직접 방문한 듯한 현장감을 받게 됩니다. 이 느낌은 두 제품 모두가 지니고 있는데 제 생각을 말한다면 소노러스 II와 III 중에서 울림 효과가 더 많은 쪽은 소노러스 III인 듯 합니다. 둘 다 완만한 ‘라이브 음장 효과’를 켜놓은 상태라고 해도 좋습니다.



*고음의 화려함이 달콤함으로 이어지는 소노러스 II

두 제품에서 고음의 차이는 음악 장르 선택에 큰 영향을 줍니다. 소노러스 III는 밝은 음색을 지녔으면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커버할 수 있으며, 소노러스 II는 어떤 음악이든 고음이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을 냅니다. 소노러스 II는 고음형 여성 보컬에 매우 잘 맞는 헤드폰이기도 합니다. 오디오 테크니카 헤드폰의 예쁜 착색과는 다른 종류의 예쁜 고음인데, 약간 차갑고도 끝에 달콤함이 남으며 여성 보컬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에서도 현란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음의 화려함’은 소노러스 III에도 고스란히 존재합니다. 소노러스 II와 III를 직접 비교해서 그런 것일 뿐, 소노러스 III를 젠하이저 HD800과 비교하면 확실히 고음이 밝으며 선이 가늘고 화려합니다. 심지어 고음이 강한 스튜디오 헤드폰 오디오 테크니카 ATH-M70x와 비교해도 소노러스 III의 고음은 그 존재감이 뚜렷했습니다.


*클래식, 재즈와 더불어 일렉트로니카에도 잘 맞는다

저는 파이널 소노러스 시리즈가 클래식 악곡, 재즈 등의 장르에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소노러스 II, III는 의외로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잘 맞았습니다. 저음이 강한 곡 말고 전자음의 오밀조밀함이 필요한 곡에 정확히 맞춰진 듯한 소리로군요. 음을 촘촘하게 분해하는 헤드폰이기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들으면서 ‘응? 내가 지금 DJ용 헤드폰을 쓰고 있나?’하고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소노러스 시리즈입니다. 웅장한 울림 효과 덕분에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때 그 감흥이 훌륭합니다. 고음 악기, 중음 악기, 저음 악기가 각각 층을 이루어 머리 주변을 휘감는 듯한 느낌입니다. 단, 고음 악기의 음색이 모두 밝고 화려해진다는 점에 주의합시다. 판도라 호프 시절처럼 강하게 밝은 음색은 아니지만 다른 회사의 헤드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밝은 고음입니다.

*보컬, 현악기 음을 두텁게 해주는 중음의 보강

고음의 선이 가늘게 느껴지는데 중음은 두텁습니다. 중음 영역의 일부가 조금 강조된 듯 합니다. 고음이 강조된 소노러스 II에서는 중음의 비중이 조금 낮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것은 심리적 영향이라고 봅니다. 청취자가 강조된 고음 쪽을 더 집중해서 듣기 때문에 중음의 양이 적다고 인지하는 것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두 제품은 모두 중음이 상당히 보강되어 있으며 보컬, 현악기 음이 더욱 두텁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고음부터 중음 영역까지 귀를 찌르는 ‘거슬림’이 없도록 연마를 해놓은 소리입니다. 혹시 주파수 응답 측정을 한다면 일부 영역에서 깊이 파인 곳이 나올 수도 있겠으나 실제로 듣는 소리는 비단결처럼 매끄러워서 청신경과 자연스럽게 혼합될 것입니다. 일본 오디오 특유의 밝은 고음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언제나 음악적으로 즐거운 소리라고 느낄 확률이 높습니다.


*알맞게 깊이 울리는, 솜털 같은 타격의 저음

소노러스 II, III의 소리가 화려하면서도 균형 잡히게 들리는 이유는 결국 저음의 비중 처리에 있습니다. IV, VI, VIII, X보다는 저음의 양이 조금 적게 잡혀 있는데, 분명히 저음 강조가 있으나 풀 사이즈 헤드폰치고는 덜 힘차게 느껴질 것입니다. 아마도 100Hz 주변은 완만하게 끌어올렸으나 그 아래의 초저음 영역은 강조하지 않은 듯 합니다. 이 점은 높은 출력의 헤드폰 앰프를 사용해도 변함없는 사항입니다. (*주의: 고출력의 헤드폰 앰프를 연결하면 화사하고 매끈한 느낌이 줄어들 수 있음) 그러나 양이 적은 저음도 아니고 울림이 약한 저음도 아닙니다. 저음 악기의 울림을 깊게 묘사하되, 그 타격은 마치 솜털처럼 부드럽습니다. 또, 저음이 크게 울릴 때에도 고.중음을 가리지 않아서 음악 감상이 더욱 편안합니다.

지민국(luric@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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