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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리뷰
필립스 BT110
작고 단단하며 소리가 듣기 좋은 생활 필수 스피커

2017년 04월 03일


시중에는 수많은 전자 제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는 생활 필수 품목으로 분류해도 될 만큼 자주 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이어폰이 그렇고, 일상 속에서 배경 음악을 들려주는 휴대용 스피커가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할 필립스(Philips) BT110은 생필품에 가까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부담 없는 가격과 아주 작은 크기에 IPX4 방수 기능을 더한 제품입니다.

하도 큰 회사라서 그런지 하이엔드 제품과 더불어 만원짜리 몇 장이면 살 수 있는 대중적 아이템까지 모두 판매 중인 필립스인데요. 제가 근래 들어 사용해본 필립스의 이어폰들은 모두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뛰어났으며 특히 소리 품질 측면에서 다른 중저가 제품들을 크게 앞서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세미오픈형의 6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 SHB5250의 소리는 홈 오디오의 충실도 기준을 적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며, 2만원짜리 초경량 이어폰 SHE4205는 편안한 착용감의 디자인과 부담없는 소리로 저의 취침용 이어폰이 되었습니다. (자기 전에 폰 보면서 듣고, 잠드는 와중에 들어도 이어폰 하우징이 귀를 찌르지 않음)


필립스 BT110은 주로 바깥 공기를 쐬며 한적한 풍경 속에서 음악을 듣거나, 방 안에서 인터넷 강의용으로 쓰거나, 목욕하면서 선반에 두고 듣는 등의 다양한 용도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조금 폼을 내어서 말하면 '라이프 스타일 스피커'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렇게 생활용으로 쓰는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하면 '소리는 대충 괜찮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에서 변수가 발생합니다. 실외에서 크게 듣는 용도로 본다면 조그마한 모노 스피커로서는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소리가 잘 다듬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BT110은 색상이 다양하며 귀여운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델 넘버는 BT110이고, 이름은 '픽셀 팝(Pixel Pop)'이랍니다. 작명 센스에서 이미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캐주얼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크기는 98 x 77 x 35mm, 무게는 150g에 불과합니다. 흔히 '손바닥 사이즈'라고 부르는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색상이 있으며 두터운 실리콘 하우징으로 충격에 강합니다. 앞면의 모노 풀레인지 유닛을 보호하는 금속 그릴에는 각 색상마다 다른 패턴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블랙은 올~ 블랙이고요.


또한 각 색상별로 디자인된 핸드 스트랩이 있어서 손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경우는 본체가 올~ 블랙이므로 스트랩에 회색 패턴을 넣었군요. 화이트, 레드, 블루는 그릴에 화려한 패턴이 있으므로 스트랩은 단색입니다.


앞서 BT110이 방수 스피커라고 했는데, IPX4 방수는 튀는 물에 견딜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물이 튀어서 스피커가 젖는 정도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피커를 물에 빠뜨리는 것은 안 됩니다. 생활 속에서 본다면 샤워를 하면서 BT110을 선반에 두고 음악을 틀어도 되지만, 욕조나 수영장의 물에 띄워놓고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뜻하지 않게 소나기를 맞아도 '문제없음'이지만, 계곡물에 빠뜨리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녀석을 천천히 훑어볼까요? 가볍게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여기 저기 찍히거나 떨어뜨려도 멀쩡한 실리콘 하우징이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플라스틱으로 안쪽 하우징을 만들고 바깥쪽에 두꺼운 실리콘을 입히는 모양입니다. 실제로 제가 BT110 블랙 색상을 밖에서 사용해보다가 한강 공원 강둑으로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황당할 정도로 제품이 멀쩡합니다. 떨어질 때 스피커 그릴 부분이 아니라 하우징 귀퉁이가 충돌했을 터인데 긁힘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내구성 테스트하겠다고 일부러 떨어뜨리지는 말아주세요.


이러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큐빅형 디자인이 많습니다. BT110도 어찌 보면 작은 도시락통처럼 생겼는데요. 보시다시피 앞쪽이 넓고 뒤쪽이 좁아지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평평한 바닥에 두면 스피커의 진동판이 사람을 향하게 됩니다. 저음 쪽은 지면과 닿는 스피커 아래 부분으로 진동처럼 전달되지만 고.중음은 직진을 하기 때문에 스피커의 각도가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스피커가 사람을 보도록 설계된 점이 BT110의 영리함이라고 하겠습니다.


스피커의 위쪽에는 음각으로 필립스 로고와 전화, 전원 아이콘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전화와 전원 아이콘은 실제 버튼입니다. 눌러 보면 딸칵하고 클릭이 느껴지는데요. 전화 아이콘은 콜 버튼으로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가 되고 페어링이 된 후부터는 전화를 받을 때 사용합니다. BT110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서 스피커폰 활용이 가능하며, 콜 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받거나 끊고, 길게 눌러서 거부를 하거나 스마트폰과 BT110의 통화 전환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전원 버튼은 2초 정도 길게 눌러서 켜고 끄는 방식입니다. 가격대가 낮고 매우 간단한 컨셉의 블루투스 스피커라서 제품 조정 기능은 이게 전부입니다. 음악의 재생과 일시 정지, 볼륨의 조정은 스마트폰에서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스피커 뒤쪽의 네모랗게 된 부분은 일종의 서브 우퍼 역할을 해주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입니다. 안쪽의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동작하면 뒤쪽이 함께 진동하면서 저음을 증폭합니다. 음악을 조금 크게 틀어보면 BT110의 뒷부분이 진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들을 때는 제품을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그릴이 위쪽을 향하게 두면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바닥에 닿아서 저음 진동이 흩어져 버릴 것입니다.


아래쪽에는 제품 정보 표기와 함께 아주 작은 돌기 4개가 있습니다. 깨알 같은 부분이지만 이것 덕분에 책상 위에 스피커를 올려두어도 저음이 벙벙거리지 않게 됩니다. 이후 설명하겠지만 BT110은 저음이 무척 강한 편이라서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두면 저음 울림이 더욱 강해집니다.


왼쪽 끝에는 스트랩을 달기 위한 고리가 있습니다. 제품에 기본 포함되는 스트랩의 고정 끈은 가늘지만 하우징의 고리는 넉넉하게 뚫려 있으므로 다른 스트랩을 끼워도 될 것입니다.


패키지의 구성은 스피커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핸드 스트랩으로 되어 있습니다.


핸드 스트랩은 이렇게 끼워서 사용합니다. 손에 들고 다닐 때에도 편하지만 BT110을 어디에나 매달 수 있게 해줘서 유용합니다. 검정색 고정 끈이 가늘게 보이지만 제법 튼튼해서 안심하고 매달아둘 수 있습니다.


BT110의 블루투스는 4.0 버전이며 멀티 포인트 기능은 없습니다. 송수신 범위는 오픈 필드 기준으로 20미터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은 듣는 사람 주변에 가깝게 두는 스피커이므로 충분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제품을 주로 한강 공원에서 사용했는데 음악이 끊어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 가지 바란다면, BT110은 생활 속에서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으니 여기 저기 장착할 수 있도록 어댑터 액세서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핸드 스트랩으로도 편리하게 쓸 수 있으나 이 제품은 자전거 핸들바에 장착해도 정말 좋을 듯한 스피커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핸들바에 매달고 다녀서는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으니 액션 캠 마운트처럼 BT110용 마운트가 있다면 훌륭한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의 커버를 열면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와 라인 입력용 3.5mm 커넥터가 보입니다. BT110의 배터리는 5V / 0.5A 규격인데 PC의 USB 포트로 충전해도 좋고 5V / 1A 휴대폰용 충전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음악 재생 시간은 8시간이라고 합니다. 페어링을 해보면 스마트폰 모델마다 다르겠으나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뜹니다. 또, 제품 전원을 켜면 스피커 그릴의 우측 상단에서 파랑색 LED가 켜집니다. 사용 중에는 계속 켜져 있어서 동작 상태를 알 수 있으며 충전을 할 때는 빨강색이 됩니다. 제품을 켜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15분 후에는 자동으로 대기 모드가 된다고 합니다. 음악을 틀다가 일시 정지를 해두면 짧은 알림음으로 전원이 아직 켜져 있음을 알려줍니다.


무선의 블루투스 제품에서 묘하게도 유저들이 많이 찾는 유선 기능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의 경우는 '배터리가 다 됐을 때 사용하는 케이블 연결 기능'이 있겠고,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는 '블루투스 연결 없이 듣는 라인 입력'이 되겠습니다. BT110도 그러한 요구에 맞춰서 3.5mm 라인 입력을 지원합니다. 제품의 전원을 켜고 별도의 스테레오 케이블을 준비해서 재생기와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 때의 소리 품질은 블루투스 모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가격대를 상회하는 고출력의 소리를 들려주지만 진지한 오디오 감상용은 아니라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라인 입력 중에도 제품 전원을 켜서 사용하므로(액티브 상태) 재생기의 볼륨을 높게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폰 SE와 함께 두고 찍어보니 BT110의 작은 크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픽셀 팝'이라는 이름도 픽셀 단위의 작은 크기라는 뜻일까요?


올 블랙의 BT110은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 SE와 함께 씁니다. 둘을 나란히 두고 보니 세트 아이템 같습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도 무척 간결하고 편리하게 쓰이는 개인용 음악 감상 시스템이 됩니다.

SOUND


그러면 이 제품의 소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BT110에는 40mm 지름의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사양을 보니 출력은 RMS로 4W라고 합니다. 스테레오 신호를 받아서 모노로 출력하는 일반적인 미니 스피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BT110의 소리는 '생필품 개념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으면서 오디오 경험까지 검토하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난처하겠으나, 우리는 제품에 많은 항목을 요구합니다. 이것 저것 다 좋으면서 가격도 괜찮았으면 좋겠다 - 이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요. 괜찮은 디자인과 괜찮은 내구성과 괜찮은 방수 성능에 괜찮은 가격까지 갖춘 BT110이지만, 막귀라고 자부하는 사람조차도 소리를 따질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보아도 이 물건의 소리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BT110은 실외 감상을 위해 튜닝된 스피커로, '높은 볼륨'과 '강한 저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서 섬세한 느낌을 받기 보다는 큰 소리에서 안정적이고 든든한 인상을 주도록 만든 것입니다. 작은 방 안에서 들을 때에는 아이폰의 볼륨 1칸도 약간 크게 느껴질 정도이며, 한강 공원에서는 아이폰 볼륨을 60~70%로 올려도 주변 사람들이 다 듣게 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할 때 스마트폰의 볼륨을 끝까지 올려도 출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BT110은 해당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먼저 바깥에서 아이폰 SE와 페어링하고 60~70% 볼륨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 보았습니다. 실외 감상에 최적화된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의 소리를 체크하겠다면 역시 실외 감상을 먼저 해야겠지요. 주변의 교통이 내는 소음과 강한 바람 소리에서도 BT110은 저의 귀에 바로 꽂히는 고.중음과 탄탄히 울리는 저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소리의 비중을 보면 작은 풀레인지 드라이버답게 중음이 제일 강한 듯 하고, 저음은 BT110을 두는 바닥의 재질에 따라서 다르게 들립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주 강하게 부스트된 저음인데 책상 위에서는 서브 우퍼처럼 울리고 자전거 안장 위에서는 짧게 끊어서 치는 단단한 저음이 됩니다. 밖에서 큰 소리로 듣노라니 무슨 방송용 스피커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무엇보다 높은 중음 영역이 선명하게 들립니다. 보컬과 현악기가 가장 높은 비중으로 가깝게 다가오며, 사람 목소리를 뚜렷하게 전달하는 특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섬세한 고음이 재생되는 스피커는 아니지만 자극적인 고음을 내는 스피커도 아닙니다.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소리이며 높은 볼륨에서 소리가 망가지는 현상도 없습니다. 공원 벤치에 두고 감상해도 콘트라베이스의 음이 명확히 들릴 정도로 저음 증폭 또한 잘 처리됩니다.

 
이런 스피커로는 주로 대중적이고 빠른 템포의 음악을 틀게 되는데, BT110은 놓아두는 장소에 따라 저음의 양이 달라질 뿐 기본적으로 고.중.저음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어서 조용한 음악을 듣기에도 좋습니다. 음색도 지나치게 밝거나 어둡지 않아서 음악 장르를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에게는 고음이 밝고 저음이 둥둥거리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느낌'이겠으나, 생활의 배경 음악 역할로는 고급 스피커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실내에서 클래식 악곡을 감상해보니 현악 4중주나 피아노 연주곡에서 뚜렷하고 굵은 선의 소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영상을 볼 때 명확한 음의 스피커로 사용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책상 위에 두면 저음 울림이 아주 웅장해지기 때문에 영화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에서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단, BT110을 머리에 너무 가까이 두지는 맙시다. (예: 취침 전에 베개 옆에 두고 감상)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들어야 스으~하는 배경 노이즈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ummary for ‘Philips BT110’

1) 부담 없는 가격과 귀여운 디자인을 지닌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2) 두꺼운 실리콘 하우징으로 충격에 강하고 흠집이 나지 않는다. IPX4 방수가 되어서 비를 맞거나 물이 튀는 것은 견딜 수 있다. 샤워할 때 선반에 올려두고 써도 되지만 반신욕할 때 욕조 물에 띄우지는 말 것.

3) 마이크를 내장해서 스피커폰으로 쓸 수 있음. 곡 선택이나 볼륨 조정하는 버튼은 없지만 콜 버튼이 있어서 통화 관련 기능은 OK.

4) 라인 입력(3.5mm)이 되므로 별도의 스테레오 케이블을 준비하면 유선 연결도 가능. 제품 전원을 켜고 사용하는 액티브 상태의 라인 입력이므로 재생기의 볼륨을 높게 올리지 않아도 된다.

5) 네 가지의 색상과 핸드 스트랩이 특징. 40mm 풀레인지 드라이버의 모노 스피커이며 후면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강력한 저음을 재생.

6) 4W RMS 출력으로 높은 볼륨과 강한 저음에 최적화된 소리. 실외에서도 뚜렷하고 큰 소리를 들려주며 볼륨을 끝까지 올리지 않아도 된다.

7) 저음은 스피커를 올려두는 곳에 따라서 양이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고.중.저음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선명한 인상을 준다. 책상 위에 두고 들으면 웅장한 저음으로 영화, 게임에도 적합.

8) 여러 가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배경 음악을 재생하는 일종의 생활 필수 품목.

지민국(luric@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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