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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리뷰
Aune B1
노이즈 없는 고출력의 휴대용 헤드폰 앰프

2016년 08월 24일


끊임없이 갈망하고, 실수를 반복한다

이번 글은 '이제 막 진지하게 휴대용 음향 기기에 접근해보려는 사람'을 위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실 이어폰,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진짜 좋은 소리 좀 들어보겠다고 마음 먹고 나서면 시작부터 막히기 마련입니다. 주변에 이미 음향 기기 매니아가 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를 통해서 쉽게 배울 수 있지만, 그저 혼자서 시작하게 된다면 결코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휴대용 음향 기기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돈입니다.

진짜로, 그렇습니다.

자신이 이어폰, 헤드폰으로 듣는 음악 감상에 대해 얼마나 큰 가치를 두고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집의 여건이 되어서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다면 어지간한 고급형 헤드파이 시스템 만들 돈으로 라우드 스피커 중심의 오디오를 꾸릴 수도 있습니다. 공간에 울리는 소리를 즐긴다면 노트북 PC의 라인아웃에 30~50만원짜리 액티브 북쉘프 스피커를 연결해서 재생하는 편이 훨씬 좋을 수 있다구요. 

하지만 소리를 최대한 귀에 가깝게 두고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파헤치고 싶다면? 이어폰, 헤드폰에 큰 돈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소리의 디테일에 최대한 집중하겠다면 이어폰(인이어 헤드폰)을 선택하고, 디테일과 함께 공간감도 만끽하겠다면 헤드폰(기왕이면 오픈타입 풀 사이즈로)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소스 기기 쪽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휴대용 음향 기기에서 소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어폰, 헤드폰의 선택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듣는 사람의 취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이어폰, 헤드폰이라고 하겠습니다. (라우드 스피커의 하이파이 오디오에서는 소스 기기가 스피커와 동급으로 대단히 중요함)


이렇게 '좋은 이어리시버'를 샀다면 그것으로 게임을 종료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어떤 존재입니까. 끊임없이 갈망하고 실수를 반복합니다. (...) 소리를 세밀하게 듣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과 다른 DAP(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의 소리가 다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무슨 네모난 기기 여러 대를 2~3층으로 쌓고 다니는 인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축소된 분리형 오디오를 들고 다니는 것입니다. '재생기 + 외장 DAC 또는 헤드폰 앰프 + 이어리시버'로 요소를 분리해서 더 좋은 소리 또는 색다른 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겁니다. 재생기에는 가능하다면 고해상도의 음악 파일을 담고, 앰프는 재생기의 약한 출력을 보강하며 청취자가 원하는 음색을 만들기 위해 추가합니다.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성향의 이어폰, 헤드폰을 찾아서 연결하면 세팅 완료입니다.

급질문: 휴대용 헤드폰 앰프가 왜 필요해염?

오늘은 그 중에서 헤드폰 앰프를 하나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지금껏 겪어본 휴대용 헤드폰 앰프들은 공통적 목표를 갖고 있었습니다. 재생기의 3.5mm 출력보다 더 좋은 품질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연결하는 이유가 생기잖아요? 그런데 막상 '앰프'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은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라서 함부로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헤드폰 앰프를 연결했을 때 청취자의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소리가 인상 깊게 들린다면 그 만족도는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단순히 소리만 크게 만들어준다고 이룰 수 있는 성취가 아닙니다. 소리의 본질을 바꾼다고 보는 쪽이 맞을 것입니다.

오디오 분야를 경험해본 분들은 지금쯤 그저 헛웃음을 지으실 겁니다. 답이 너무도 명료하기 때문입니다. 튼실한 전원! 오디오 기기에 빵빵한(?) 전류를 넣어주면 소리의 본질도 바뀜을 잘 아니까요. 만약, 휴대용 헤드폰 앰프가 튼실한 전원을 갖고 있어서 빵빵한 전류를 넣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휴대용 헤드폰 앰프를 찾아본다면 굳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Fiio의 E12를 10만원대 가격으로 구입해서 '출력 보강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약간 어두운 색채와 진한 맛이 우러나는 소리를 즐기게 해주는 제품인데, 그 특유의 느낌 때문에 취미용으로 사용하며 제품 리뷰의 기준점(레퍼런스)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레퍼런스로 써도 되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를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적 음색을 바꿀 정도의 색채를 보이지 않으며, 화이트 노이즈가 없고, 출력이 대단히 좋은 휴대용 헤드폰 앰프입니다. Fiio와 같은 중국의 제품인데 가격은 20만원을 넘깁니다. 바로 Aune의 B1이라는 물건입니다.



Aune B1은 자동차 용어로 비유하면 12기통 6,000cc 엔진 같습니다. 전기 소모량이 많으며 발열도 있지만 소리 왜곡율이 매우 낮고 귀로 듣기에도 편안한 소리를 내어주는 Class A 앰프를 휴대용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단, 이 제품이 최초의 Class A 휴대용 헤드폰 앰프는 아님) 일상적인 주행 용도로 볼 때는 연비가 너무 나쁘지만, 여유로운 운전 감각을 즐기는 드라이버에게는 항상 쾌감을 주는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과도 같습니다. Aune B1은 휴대용 음향 기기로 음악을 들을 때 대량의 전기를 마구 태워서 항상 여유롭고 든든한 소리를 만드는 엔진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어폰에게는 너무 강력할 지경이고, 풀 사이즈 헤드폰들도 거치형 헤드폰 앰프 수준으로 손쉽게 울려주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입니다.

디자인, 사용 방법

중국 오디오 제품의 불리한 점은 품질에 대한 신뢰도 문제, 낮은 브랜드 가치 같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 온갖 첨단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곳은 중국입니다. 제대로 된 회사에서 제대로 연구를 하고, 더불어 실제 오디오 매니아들과 교류하면서 제품을 만들었다면 그 품질은 상당히 높게 완성됩니다. Aune 같은 곳이 그런 존재입니다. 저는 이 회사와 교류해본 적도 없지만 그들의 작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좋다는 생각을 했고, B1은 고출력 휴대용 헤드폰 앰프로 계속 사용하자고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Aune B1은 Class A 앰프이며 4,000mA 용량의 배터리를 갖고 있습니다. 32옴 상태에서 Class A 20mW로 사용하면 10시간(350mA), 40mW로 사용하면 5시간(650mA)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 시간이 짧다고 느끼실 분도 있을 터인데, 제가 사용해본 뮤직 플레이어 중에서 Class A 앰프를 탑재한 제품은 4시간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어쨌든 자주 음악을 듣는 편이라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Aune B1은 대배기량 엔진입니다. 기름을 많이 먹어요.


크기는 약 65 x 120 x 18 mm, 무게는 230g 정도입니다. 이어리시버의 임피던스는 16~300옴을 커버하는데, 임피던스 매치업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이어폰, 헤드폰을 끼워도 음색의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며 소리의 품질만 좋게 바꿔주는 겁니다. 외모를 살펴보면 전면에 두 개의 유리창이 보입니다. 회로를 좌우로 나눠서 똑같게 디자인한 모습인데요. 메인 증폭 회로를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나눴다고 합니다. 전원을 켜면 회로 안쪽에서 녹색 LED가 빛을 발하여 시각적으로도 멋집니다.


제품 후면은 가죽 느낌의 소재를 덧대고 그것을 둘로 나눈 모습입니다. Aune B1은 실버와 블랙 컬러가 있는데 실버 제품은 이 가죽 부분이 빨강색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휴대용 술통(?)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전체가 통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위쪽에는 라인입력과 볼륨 다이얼, 헤드폰 커넥터(3.5mm)가 있는데 볼륨 조절의 방향이 조금 헛갈릴 수 있겠습니다. - 쪽으로 돌리면 볼륨 축소, + 쪽으로 돌리면 볼륨 상승이라고 보면 됩니다만, 볼륨 다이얼에 점이라도 하나 찍혀 있었다면 현재 볼륨 레벨을 알 수 있을 텐데 아쉽군요.


오른쪽에는 친절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버튼입니다. 한 번 눌러주면 녹색 LED가 1~5회로 깜빡이는데, 1번 깜빡이면 배터리가 10% 남았으니 빨리 충전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별도의 충전기를 써야 하는데 5V/1A 규격이면 됩니다. 왼쪽에는 전원 버튼과 게인(Gain) 컨트롤 스위치, 전류 출력(Class A) 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버튼들에 대해서는 소리 감상 파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SOUND

B1에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로서 명확한 주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고출력이고 둘째는 자연스러움입니다. 전류를 빵빵하게 넣는 앰프이므로 당연히 고출력이겠고, 소리 왜곡이 거의 없는 Class A 앰프이니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셋째, 넷째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매우 고요한 배경이고 넷째는 웅장함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헤드폰 앰프 교체를 통해 뭔가 짜릿하고 자극적인 소리를 듣고 싶다거나 현란하고 가냘픈 느낌을 받고 싶다면 B1은 정반대의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 네 가지의 특징을 모두 지닌 휴대용 헤드폰 앰프는 매우 드뭅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라면 대단히 드물게 되겠지요. 항목별로 요약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1) 이어폰, 헤드폰의 소리에 강력한 힘을 더해준다.
2) 이어폰, 헤드폰의 본래 음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3) 화이트 노이즈가 아예 없다고 해도 될 정도. 음악을 일시 정지한 상태에서도 고요함.
4) 실로 웅장한 느낌을 준다. 소리의 변경이 아니라 소리에게 본질적인 웅장함을 부여한다.

위의 네 가지 특징은 오디오 경험이 매우 많은 사람만 구별할 정도로 미약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나 자신의 이어리시버를 꽂아서 들어보는 순간 '으헉?'하고 느낄 정도로 강렬한 것입니다. 넷째 항목은 게인 컨트롤과 전류 출력을 모두 +로 맞추고 들어야 감지되는 특징이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게인과 전류 출력을 모두 +로 맞췄을 때

즉, B1의 마법은 왼쪽의 게인 컨트롤 스위치와 전류 출력 조절 스위치에 있습니다. 전원을 켠 후 내부 전류가 안정될 때까지 잠시만 기다립시다. (켜자마자 곧바로 감상을 시작해도 문제 없음) B1의 몸체에서 열이 꽤 난다구요? 그게 정상입니다. Class A 앰프의 좋은 소리를 즐길 일만 남았으니 발열은 반갑게 맞이해줘야 하는 현상입니다. 그 후 스위치들을 모두 +로 맞춰줍니다. 볼륨은 -로 끝까지 줄여둡니다.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연결한 후 미니 케이블로 연결한 재생기에서 곡을 선택합시다. 볼륨을 개미 눈물 만큼, 조금씩~ 조금씩~~ 올려봅시다. (*Aune에서는 B1이 작동 중일 때 전류 출력 조절 스위치를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재생기의 음악을 일시 정지한 후 조작하면 됩니다.)

임피던스 32옴 정도에 감도가 100dB/mW를 넘는 이어폰 헤드폰이라면, 정말 볼륨을 올리기가 무서울 정도로 거대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게인 컨트롤 스위치를 -로 맞춰도 볼륨만 줄어들 뿐 소리의 거대함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는 B1을 쓰면서 이어폰 ER-4S와 헤드폰 SR325e에서 가장 큰 놀라움을 얻었습니다. ER-4S에서 이렇게 웅장한 중저음이 나올 수 있는가? 이렇게 높은 밀도와 굵은 선이 표현되었던가? SR325e의 소리 질감이 이토록 매끄럽고 깔끔했던가? SR325e에서 귀 주변으로 진동하는 초저음역이 재생되었던가? 튼실한 전원의 힘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B1은 가늘고 화려한 소리를 내는 헤드폰 앰프가 아닙니다. 선택에 주의하시길!



*힘과 품질이 다르다

게인(Gain)을 높게 맞췄습니다. 전류 출력(Class A)도 높게 맞췄으니 32옴 헤드폰을 연결한다면 시간 당 650mA의 전기를 불태우고 있는 겁니다. 제가 개미 눈물 만큼 볼륨을 낮춰서 듣고 있어도 이 앰프는 최대한의 힘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래서 Class A 앰프는 효율이 나쁘며 발열이 많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바지 주머니에 넣지 마세요. 초큼 뜨거울 겁니다.) 하지만 B1이 만들어주는 소리는 재생기의 3.5mm 커넥터에서 듣는 것과는 그 힘과 품질이 다릅니다. 또한 소리의 밀도와 결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게인과 전류 출력을 모두 낮게 맞춰둔 상태에서도 소리의 든든함, 안정감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음악을 듣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은, 이토록 강한 힘을 내면서도 노이즈를 만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고감도 BA 이어폰을 연결해도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 않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JH Audio Roxanne과 AKG K3003을 들 수 있겠군요. 이런 이어폰을 연결할 때는 게인과 전류 출력 모두 낮게 맞춰야 하며, 이 때도 거대한 소리와 함께 매우 고요한 배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우 조용한 새벽에 방 안에서 음악을 듣다가 일시 정지를 하고 이어폰에 최대한 귀를 기울여보았지만 그래도 노이즈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 FI-BA-SS(고감도 괴물 이어폰)를 연결해도 화이트 노이즈가 안 들립니다. (*게인을 낮춘 상태에서) 혹시 B1을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화이트 노이즈가 들린다면 그것은 재생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대형 헤드폰도 여유롭게 다룬다

제가 생각하건대 Aune B1은 휴대용에서 거치형 헤드폰 앰프의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이어폰을 사용할 때도 좋지만, 덩치가 큰 헤드폰을 여유롭게 울려줄 수 있는 진짜 '헤드폰' 앰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인과 전류 출력 모두 높게 맞춰둔 상태에서 사용하면 풀 사이즈 헤드폰들을 아주 쉽게 구동하며 높은 밀도와 굵은 선을 생성하는 한편 특유의 웅장함까지 더해줍니다. (실제 사용자분의 반응에 의하면 플래너 마그네틱 헤드폰(예: LCD 시리즈)도 넉넉하게 울려준다고 합니다.) 휴대용 음향 기기 속에서 언제나 출력의 목마름이 있었다면 단순히 출력 보강 만을 위해서 B1을 추가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것은 사실 B1을 사용하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특징이라고 생각하며, 다음은 제 주관적 판단으로 제시해보겠습니다.

*은근히 따뜻하고 편안한 소리 - 짜릿하고 차가운 소리와는 정반대

B1은 음색의 왜곡이 없어서 이어폰, 헤드폰 본래의 음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헤드폰 앰프를 통해 새로운 음색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는 단점이 될 것입니다. 또, 여러 가지의 이어리시버를 연결하며 듣노라면 은근히 따뜻하고 편안한 소리가 되는 것을 느낍니다. 굳이 다른 헤드폰 앰프와 비교해본다면 응답 속도가 약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진공관 헤드폰 앰프처럼 느린 소리는 아니고, 다른 TR 헤드폰 앰프보다는 아주 조금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짝수 배음의 편안함을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휴대용으로 진공관 앰프를 쓰고 싶지는 않다 - 이럴 때 B1이 아주 좋은 예시가 되겠습니다. 계속 대량의 전기를 불태우느라 진공관 앰프급으로 열이 나긴 합니다만, 그조차도 편안하게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이 앰프의 소리는 사람을 안정시키며 마음의 여유를 제공합니다. ■

지민국(luric@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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