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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리뷰
카노(KANO) 쇼크(Shocx) 케이스
얇은 하우징과 탄탄한 삼각형 범퍼의 조합

2015년 06월 17일




미칠 듯한 케이스 바꿈질의 시작과 끝

수년 전 아이폰 3GS를 구입했을 때 저는 다른 사람들이 제 아이폰과 똑같은 것을 들고 다니는 상황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폰의 보호가 아니라 오로지 개성 표현을 위해 케이스 액세서리 구입에 돈을 퍼부었지요. 플라스틱 쪼가리(...)는 3~4만원씩 받고, 가죽 쪼가리(.....)는 10만원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심심할 때마다 케이스 구입을 했더니 어느새 케이스 구매 비용만 70만원을 초과하게 됐습니다. (미쳤어~) 결국 15만원쯤 투입해서 아이폰 3GS의 하우징 전체를 교체해버렸는데요. 사설 업체가 사용한 조악한 부품의 품질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았습니다.

어쨌든 저의 케이스 바꿈질 증세는 아이폰 4S까지 이어졌으며, 아이폰 5S에서는 40만원 정도만 날린 후 멈추게 됐습니다. 이제는 개성 표현이고 뭐고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가장 쓸만한 케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정품 가죽 케이스입니다. 다른 컬러말고 블랙 하나 사서 끼워두면 때가 탈 걱정 없고 충격 걱정 없고 디자인도 깔끔하게 보여서 그걸로 정착해버렸습니다. 헤드폰 커넥터 부분이 좁아서 헤드폰 선택의 제한이 걸릴 때도 있지만 요즘 헤드폰들은 대부분 3.5mm 커넥터가 슬림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리 걸리는 부분은 아닙니다.




큰 아이폰 때문에 다시 시작된 케이스 바꿈질

그러나! 폰을 아이폰 6 플러스로 바꾸면서부터는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이 놈의 폰이 댑따 큽니다. 6 플러스 위에 5S를 올리고 후라이팬 뒤집기를 해도 될 지경입니다. 큰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폰과 태블릿을 통합하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도 알게 됐습니다. 화면이 5인치급으로 넘어가면 텍스트 보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고 웹사이트의 PC 버전 화면과 모바일 버전 화면의 격차가 아주 크지도 않아서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다만, 폰이 하도 크기 때문에 한 손으로 붙잡은 채 다른 손으로 조작하기가 불안하더군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사용해야 하겠지만 예방책을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케이스 바꿈질이 다시 시작되고 맙니다.



다행인 점은, 케이스 액세서리 시장이 오랫동안 운영되다 보니 품질과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는 겁니다. 경쟁이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요? 제가 아이폰 3GS의 케이스를 위해 돈을 날려먹던 시절과는 다릅니다. 잘 찾아보면 불과 1만원대의 가격으로도 품질과 디자인 모두 괜찮은 케이스 액세서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 못지 않게 얇고 세련됐는데 값이 저렴한 제품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카노(KANO)의 쇼크(Shocx) 케이스가 그런 경우입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용 케이스 액세서리로, TPU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하며 네 귀퉁이에 삼각형 범퍼를 장착해 추락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매 가격은 1만원대 주변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소개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1번 케이스는 15,000원대이며 2번 케이스는 9,000원대)




가격대를 상회하는 높은 완성도
화면 모서리를 보호하는 TPU 범퍼

쇼크(Shocx) 케이스는 중국제입니다. 가격 경쟁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소재와 마감이 좋습니다. 제품 사용과 사진 촬영을 위해 총 10개를 빌려서 체크해봤습니다만 체결부가 헐렁하다든가 사이즈가 잘 맞지 않는다든가 버튼 노출부가 허술하다든가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폰이 아이폰 6 플러스이기 때문에 아이폰 6용 쇼크 케이스는 어떤지 모르지만 쇼크 케이스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1만원대 값을 지불하고 4~5만원대의 가치를 요구하는 사람이라도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 법 합니다.





제품 명칭은 Shocx이며 종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폰 6용, 아이폰 6 플러스용 말고도 제품 디자인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는 뜻입니다. 종류별 명칭은 없고 그냥 1번, 2번으로 구별합니다. 컬러는 1번 5종, 2번 5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쇼크 케이스는 1번과 2번 모두 TPU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 소재를 어떤 형태로 아이폰에 둘러주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또,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폰의 네 귀퉁이를 보호하는 삼각형의 TPU 범퍼입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려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 넓고 납작한 네모꼴 물건은 땅바닥과 귀퉁이부터 충돌하게 되어 있습니다. 강화 유리의 약점인 ‘모서리 충격’부터 받게 되고, 재수가 없으면 아주 화려한 유리 깨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액정 교체 비용이 비싸다보니 그냥 폰 바탕 화면을 액정 뚫고 나오는 헐크, 액정에 부라더 다메요 망치질하는 토르 같은 것으로 지정한 후 긍정적 마인드로 견뎌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쇼크 케이스의 삼각형 TPU 범퍼는 이런 경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가 곡선형으로 다듬어진 아이폰 6, 6 플러스의 특징을 활용해 삼각형의 공간을 마련하고 든든히 충격 흡수를 해주는 범퍼로 만든 것입니다. 터치스크린에 보호 필름이나 강화 유리 필름을 붙인 후 쇼크 케이스를 씌우면 어지간한 흠집이나 액정 파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참고 : 폰 후면에 보호 필름을 붙인 상태에서도 쇼크 케이스를 씌울 수 있음)


1번 - 화려한 컬러 테두리와 부드럽고 쫀득한 그립의 케이스

그러면 쇼크 케이스 1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제품의 컬러는 알파벳 조합으로 분류되는데,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옆에 실제 색상을 넣었습니다.

1번 컬러 : LGY(그레이), GRN(라임), ORG(오렌지), BLU(블루), DGY(블랙)



이 컬러 옵션 중에서 그레이와 블랙은 튀는 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좋겠고, 그린, 오렌지, 블루는 예전에 아이폰 5C를 보면서 ‘와, 이쁘당’하고 감탄하셨던 분들에게 좋겠습니다. 실제로 그린, 오렌지, 블루는 iOS 바탕화면 중 아이폰 5C용의 컬러 바탕화면과 깔맞춤이 됩니다. 오렌지는 옐로우, 핑크 바탕화면으로 맞추면 어울리고 그린과 블루는 그린과 블루 바탕화면과 딱 맞습니다.



아니면 다른 패션 아이템과 색깔을 맞춰도 좋겠지요. 운이 좋은 것인지, 예전에 구입해둔 오렌지 색상의 시계와 색이 딱 맞아서 한 컷 찍어봅니다.



1번 케이스는 테두리 전체를 컬러가 적용된 TPU 소재로 둘러싸고 있으며, 후면은 반투명 흰색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덮어줍니다. 테두리의 TPU 소재는 매우 유연하며 손으로 쥐었을 때 쫀득한 그립을 전해줍니다. 그런데 표면을 미끈하게 처리해서 먼지가 붙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그립을 주면서도 먼지가 붙지 않으니 사용하는 동안 기분이 산뜻합니다.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와 비교하면 테두리 충격을 흡수해주는 TPU 소재의 두께 만큼 전체 면적이 확장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6 플러스는 덩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케이스 액세서리를 두꺼운 것으로 씌우면 그야말로 거대한 물건이 되고 맙니다. 쇼크 케이스는 그럴 걱정이 없는데요. 1번 케이스도 얇은 편이지만 2번 케이스는 더 얇기 때문입니다. 1번 케이스는 슬림 디자인과 충격 흡수 중에서 충격 흡수에 조금 더 높은 비중을 두었고, 2번 케이스는 슬림 디자인에 더 높은 비중을 둡니다.

1번 케이스는 테두리를 모두 덮고 있으므로 측면의 벨소리 진동 전환 버튼과 하단의 헤드폰 출력 및 마이크, 라이트닝 커넥터, 스피커 부분에 모두 따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잠금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도 TPU 버튼으로 덮여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헤드폰을 연결할 때는 3.5mm 커넥터가 슬림하게 된 것으로 골라야 하겠습니다.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커버로 덮이는 후면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SHOCX 로고가 있습니다. 빛에 비춰봐야만 보이도록 로고를 숨긴 것입니다. 아이폰 6 플러스 본연의 디자인을 배려하고 있군요. 후면 커버의 두께는 1mm 정도인데 손 끝으로 두드려보면 딱딱하지만 손에 쥐고 힘을 주면 유연하게 구부려집니다. 그래서 폰을 끼우고 빼낼 때의 과정도 편합니다. TPU 테두리가 부드러워서 탈착 과정에서 아이폰에 흠집 생길 일이 없습니다. 먼저 폰을 가로 방향으로 들고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잠금 버튼이 있는 쪽의 양쪽 테두리를 눌러줍니다. 그 후 볼륨 조절 버튼이 있는 쪽을 분리해주면 됩니다.



2번 - 최대한 슬림하면서도 모서리 보호까지 챙겨주는 케이스 

쇼크 케이스 2번은 폰에 개성을 부여하기보다는 폰의 원래 디자인을 살리고 두께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비교적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아이폰의 후면과 테두리까지 덮었으며 모서리 부분에만 삼각형 TPU 범퍼를 장착해두었습니다. 1번 케이스와 같은 소재로 제작됐지만 디자인에 의해 손에 들었을 때의 느낌이 크게 달라지는 2번 케이스입니다. 컬러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각형 범퍼의 색상에 따라 나뉘는 것인데요. 상당히 헛갈리기 때문에 주문할 때 주의해야 할 겁니다.

2번 컬러 : CCLY(투명), CYLW(옐로우), CPNK(핑크), CBLU(블루), CBLK(블랙) 



쇼크 케이스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는 반투명의 흰색이며 기본적으로는 꽤 딱딱하지만 막상 손으로 쥐어보면 쉽게 구부려지는 재질입니다. 이것으로 폰 전체를 감싸기 때문에 1번 케이스의 쫀득한 그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먼지가 붙지 않으며 무광택의 뽀송한 감촉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아이폰 6 플러스의 본래 디자인과 두께가 거의 그대로 유지됩니다. 1mm 정도의 두께를 더하는 것이니까요.


앞서 설명한대로, 스마트폰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가장 위험한 부분은 네 귀퉁이입니다. 그래서 쇼크 케이스 2번은 전체 흠집을 방지하는 폴리카보네이트 하우징을 제공하면서 네 귀퉁이에만 TPU 범퍼를 붙였습니다. 1번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에 보호 필름이나 강화 유리 필름을 붙여주면 안심하고 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 폰 후면에 보호 필름을 붙인 상태에서도 쇼크 케이스를 씌울 수 있음)



2번 케이스는 슬림하게 디자인되었으며 그만큼 커넥터나 버튼이 노출되는 구조입니다. 측면의 벨소리 진동 전환 버튼과 하단의 헤드폰 출력 및 마이크, 라이트닝 커넥터, 스피커 부분이 모두 개방되어 있습니다. 잠금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도 열려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번 케이스보다 좋은 점은 3.5mm 커넥터가 개방되어 있어서 헤드폰 선택이 더욱 자유롭다는 겁니다.



이 제품도 후면 하단에 SHOCX 로고가 있는데, 처음 보면 로고가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실 겁니다. 빛에 비춰봐야 겨우 보일 정도로 숨겨놓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6 플러스의 원래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얇게 만든 케이스인데, 케이스의 제조사 로고로 후면 디자인을 망치면 안 되겠지요.


2번 케이스의 탈착 과정은 1번 케이스보다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랑한 TPU 테두리를 쓴 1번과 달리 2번은 꽤 딱딱한 폴리카보네이트 테두리를 쓰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탈착을 하되 더 천천히 해야 합니다. 가로 방향으로 들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잠금 버튼이 있는 쪽의 양쪽 테두리를 눌러줍시다. 이렇게 해도 모서리의 범퍼가 떨어지지 않으므로(폴리카보네이트 하우징과 범퍼가 분리되어 있음) 안심하고 눌러도 됩니다.


지민국 기자(luric@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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